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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레부터 수술·진료 축소..."박민수 차관 언론대응 제외를" / YTN

2024-03-30 0 Dailymotion

의대 교수 비대위 "의료진·환자 안전 위해 근로시간 축소" <br />월요일부터 상급병원 수술·진료 축소…의료공백 확대 <br />교수 비대위 "2천 명 증원 철회하고 박민수 차관 제외해야" <br />증원 조정 뒤 의료개혁 동력 상실 우려…전공의 응답도 없어 <br />의협 회장 "환자와 여당 낙선운동"…얼어붙는 대화 분위기<br /><br /> <br />모레부터 대형 상급병원에서 중증·응급 상황을 제외한 수술과 외래진료가 더 축소됩니다. <br /> <br />전국 의대 교수 비대위는 의정 대화의 진정성을 보이기 위해 2천 명 증원을 철회하고 박민수 복지부 2차관을 언론 대응에서 빼달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전국 의대 교수 비대위가 예고대로 월요일부터 진료를 축소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전공의가 떠난 뒤 교수들이 많게는 주 100시간 가까이 근무해왔는데, 더는 버틸 수 없다며 <br /> <br />국민께는 송구하지만, 의료진과 환자 안전을 위해 필수적인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방재승 / 전의교협 비대위원장: 24시간 연속근무 후 익일 주간 업무 오프를 원칙으로 하는 데 동의했습니다. 근무조건에 맞춰서 중증 및 응급환자 진료를 유지하기 위해 각 수련병원들도 외래와 수술을 조정하기로 의결했습니다.] <br /> <br />의대 교수들의 진료시간 감소로 상급병원의 수술과 진료가 더욱 줄어들게 된 가운데 <br /> <br />비대위는 전공의와 의대생이 복귀할 수 있도록, 2천 명 증원을 철회하고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을 언론대응에서 제외해 '진정한 대화의 장'을 만들라고 압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의료개혁에 대한 국민의 지지가 두텁다고는 하지만 의료 공백 피해와 피로도가 날로 증가하면서 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어서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정부가 정원을 의제에 올리는 게 국민 건강이란 대의를 위한 양보가 아닌, 잘못된 정책에 대한 시인으로 비칠 경우 의료개혁 정책안이 모두 동력을 잃을 수 있다는 게 문제입니다. <br /> <br />게다가 이번 사태의 핵심인 전공의와 의대생은 증원 조정이 아닌 철회를 요구하고 있어서, 의제를 열어둔다 해도 대화에 응할지 불투명합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의협 회장이 '환자와 낙선운동'에 나서겠다며 자극적 언사를 쏟아내면서 의정 대화 분위기는 더욱 얼어붙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현아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;이자은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현아 (kimhah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33016182278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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