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스라엘, '가자 생명줄' 유엔 팔레스타인난민기구 해체 제안<br /><br />이스라엘이 가자 주민의 생명줄 역할을 하는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의 해체를 건의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1950년 창설된 이 기구는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 등 팔레스타인 자치지구에 생필품은 물론 교육과 의료 서비스 등을 제공해 왔습니다.<br /><br />이스라엘은 이 기구가 하마스의 기습 테러에 연루됐다며 협력을 중단했고, 이후 가자지구의 인도주의 위기는 급속도로 악화했습니다.<br /><br />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의 기능을 다른 단체로 이전한다는 이스라엘의 계획을 미국은 지지하지만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다른 국가들은 반대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.<br /><br />한미희 기자 (mihee@yna.co.kr)<br /><br />#가자지구 #유엔팔레스타인난민구호기구_UNRWA #해체_건의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