냉전 시대 공산권의 팽창에 맞서 결성된 북대서양조약기구, 나토가 현지 시간 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기념식을 열고 창설 75주년을 자축했습니다. <br /> <br />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나토 외교장관회의 계기로 열린 기념행사에서 "우리는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지속적이며 성공적 동맹"이라고 자축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념식에선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과 하자 라비브 벨기에 외무장관이 대표로 나토 문장이 그려진 축하 케이크를 잘랐습니다. <br /> <br />나토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 중심의 서방 민주주의 진영과 소련을 위시한 공산권이 군사·이념적으로 대치한 냉전 시대에 탄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토는 1991년 소련 해체 후 냉전이 종식되고 대적할 상대가 없어지자 폴란드, 체코, 헝가리를 시작으로 동구권을 품은 결과 2020년 북마케도니아까지 회원국을 30개로 늘렸습니다. <br /> <br />또 북유럽의 핀란드와 스웨덴이 오랜 군사 중립 노선을 폐기하고 나토에 합류하면서 32개국으로 늘어 창설 75년 만에 몸집을 세 배 가까이 불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황보선 (bosu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40501004087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