권도형, 미국서 민사재판 패소…"투자자 속여"<br /><br />미국 증권당국이 제기한 민사소송에서 배심원단은 암호화폐 '테라·루나' 폭락 사태의 중심에 있는 권도형씨와 테라폼랩스가 투자자들을 속인 책임을 인정한다고 평결했습니다.<br /><br />뉴욕 남부연방법원 배심원단은 권씨와 권씨가 공동설립한 테라폼랩스가 가상화폐 테라가 안전하다고 속여 투자자들에게 거액의 손실을 입혔다는 원고 측 주장을 인정했습니다.<br /><br />이 재판은 형사 재판과는 별도로 제기된 민사 재판으로, 이날 평결은 권씨가 미국에서 받는 형사 재판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최덕재 기자 DJY@yna.co.kr<br /><br />#권도형 #테라 #민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