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 "'2천명 증원' 대안 제시하면 열린 자세 논의"<br /><br />정부가 '2천명 의대 증원'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면서도, 의료계가 대안을 제시하면 열린 자세로 대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(8일)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"의대정원 2천명 증원은 과학적 연구에 근거해 검토하고, 의료계와 광범위한 논의를 통해 도출한 규모"라며 "국민이 지지하고 있는 의료개혁을 완수하겠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조 장관은 "진정성을 가지고 의료계와 대화하고 설득하겠다"며 "과학적 근거와 논리를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통일된 대안을 제시한다면 정부는 열린 자세로 논의할 수 있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임광빈 기자 (june80@yna.co.kr)<br /><br />#2천명 #증원 #의대 #보건복지부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