선관위 CCTV 공개, 타지역 투표용지 옮기는 작업 <br />본 투표 끝나면 함께 집계…"일반인도 확인 가능" <br />일각서 ’봉인지 훼손’ 주장…잇단 부정선거 의혹<br /><br />선거 때마다 끊이지 않는 부정선거 의혹. <br /> <br />이번에도 어김없이 이런저런 의혹 제기가 잇따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번에는 선관위가 선거 감시를 위해 공개한 CCTV 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떤 장면인지 함께 보시죠. <br /> <br />사전투표 이튿날인 7일 새벽 3시쯤, <br /> <br />서울 은평구 선관위 내부를 촬영한 CCTV 영상입니다. <br /> <br />직원들이 다른 지역에서 보내온 투표용지를 투표함으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고, <br /> <br />이를 옆에서 감시하는 모습도 보입니다. <br /> <br />본 투표가 끝나면 용지를 합산해 집계하기 위한 작업입니다. <br /> <br />선관위가 부정선거 의혹을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<br /> <br />일반인에게도 공개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그런데 이 영상을 올린 한 유튜버는 설명란에 봉인지를 훼손하고 있다, <br /> <br />그리고 봉투 안에 든 것이 가짜투표 용지일지 모른다며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댓글엔 영상에 보이는 인물들을 구속해야 한다는 말도 잇따랐는데요. <br /> <br />선관위는 즉각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"회송용 봉투가 아닌, 봉투 묶음을 봉해놓은 박스를 해체한 것"이라며, <br /> <br />"봉투를 뜯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"라는 주장입니다. <br /> <br />해당 상황에 대한 시간대별 설명도 덧붙였는데요. <br /> <br />이곳 은평구 선관위는 지난 6일 오후 5시, 우체국으로부터 투표용지가 담긴 봉투 1만9천여 통을 받았고, <br /> <br />접수 과정을 거쳐 새벽 1시 50분쯤 완료해 이튿날 새벽 2시 반부터 3시 45분까지 <br /> <br />투표함으로 옮기는 작업을 거쳤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당추천 선관위원이 이 모든 과정을 확인했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선관위 측은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 없이 부정선거라 의심·왜곡하는 건, <br /> <br />국민 여론을 선동해 불신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경고하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 같은 행위 특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선거 방해를 금지하는 선거법뿐만 아니라, <br /> <br />업무방해 혐의로도 고발될 여지가 있는데요. <br /> <br />선관위는 일단 법적 처분 계획은 없지만, <br /> <br />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<br /> <br />회송용 봉투를 접수하고 투입하는 전 과정을 더욱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희재 (parkhj022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40812582217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