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산병원 희망퇴직에…"의사 사직 방관하고 노동자에만 책임 전가"<br /><br />비상경영을 선포한 서울아산병원이 의사를 제외한 일반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자 노동자들이 "의사 사직은 방관하고, 상의 없이 노동자에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"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서울아산병원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성명서를 내고 "병원 노동자를 배제한 비상운영체제는 거부할 것"이라며 병원의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달 15일부터 비상운영체제를 가동 중인 서울아산병원은 이른바 '빅5' 병원 중에서는 처음으로 이번 의료공백 사태로 인한 희망퇴직 신청을 받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임광빈 기자 (june80@yna.co.kr)<br /><br />#서울아산병원 #희망퇴직 #전공의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