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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명룡대전' 승자는?…인천 투표 열기 '후끈'

2024-04-10 6 Dailymotion

'명룡대전' 승자는?…인천 투표 열기 '후끈'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번에는 인천으로 가보겠습니다.<br /><br />이른바 명룡대전이 펼쳐지는 인천 계양을은 이번 총선 최대 관심지로 꼽히는데요.<br /><br />유권자들의 투표 열기도 달아오르고 있다고 합니다.<br /><br />투표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한웅희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인천 계양구 작전서운동 제1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.<br /><br />점심시간이 되면서 투표소를 찾는 유권자들의 행렬이 점점 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정오 기준 인천 투표율은 17.8%의 기록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전국 평균에는 약간 못 미치지만, 제가 있는 이곳 인천 계양을 선거구는 그 어느 때보다 투표 열기가 뜨거운데요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인 이재명 후보와 국토교통부 장관 출신의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가 맞붙는 이른바 '명룡대전'이 펼쳐지면서 계양을은 이번 총선 최대 격전지 중 하나로 꼽힙니다.<br /><br />사전투표율 역시 직전 21대 총선 24%에서 22대 30%로 인천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큰 관심도를 방증했습니다.<br /><br />계양구는 지난 16대부터 21대 총선까지 재보궐 선거 한 번을 제외하면 모두 민주당계 정당 후보가 당선됐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이번 총선에서는 여야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만큼, 계양을 유권자들이 누구의 손을 들어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유권자들 이야기 들어보시죠.<br /><br /> "기존에 너무 정체돼 있던 경제나 정치, 전반적으로 좀 바뀌었으면 합니다. 솔직히 좀 많이 화가 나는 마음으로 투표를 했고요."<br /><br /> "(계양이) 지금 30년 동안 멈춰있는 곳이 잖아요. 일을 하실 수 있는 분이 꼭 되셔야 하고, 뛰어다닐 수 있는 분이 되셔야 된다고 생각하고요. 탁상공론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."<br /><br />직전 21대 총선에서 전국에서 가장 적은 171표 차이로 당락이 갈린 인천 동미추홀을 선거구 역시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후보와 국민의힘 윤상현 후보의 재대결이 이뤄져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인천은 이번 총선에서 선거구 한 곳이 늘어 총 14명의 국회의원이 선택을 받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후보자는 오히려 줄었는데요.<br /><br />14개 선거구 중 8개 선거구는 후보자가 딱 2명 뿐이라 양자대결이 펼쳐졌습니다.<br /><br />지난 총선에서 여당은 딱 2곳에서 승리했는데, 이번 총선에서는 몇 석을 탈환할지도 관전 포인트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인천 계양구 작전서운동 제1투표소에서 연합뉴스TV 한웅희입니다. (hlight@yna.co.kr)<br /><br />[영상취재 기자 이상혁]<br /><br />#총선 #인천 #명룡대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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