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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"이스라엘 국제법 위반 소지"...파국 막기 위해 안간힘 / YTN

2024-05-11 0 Dailymotion

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협상이 중단되면서 가자지구의 위기감이 다시 고조되는 가운데, 미국은 아직 협상 타결이 가능하다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또 이스라엘이 국제법을 위반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무기 지원을 둘러싼 압박의 수위를 더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유투권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협상이 다시 결렬 위기를 맞자 미국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여전히 협상 타결이 가능하다며 중재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군도 아직 특별한 움직임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존 커비 /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 : 저희가 24시간 동안 목격한 게 광범위한 대규모 침공이나 지상 작전을 의미하거나 암시한다고 말하긴 어렵습니다.] <br /> <br />다른 한편으로 이스라엘에 대한 압박의 수위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이 지원한 무기가 적절하게 사용됐는지 조사한 국무부는 의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이스라엘이 국제법을 위반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일이 구체적 사례를 들 순 없지만, 민간인을 보호하는 국제법 등을 준수하지 않았다고 평가하는 게 합리적이라고 결론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군의 높은 수준을 지적하며, 의도적으로 무차별 공격에 나섰을 가능성까지 조심스럽게 제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국제법에 따라 보호를 받는 병원이나 구호단체, 학교 등을 겨냥한 이스라엘의 공습은 12건이 넘게 보고됐습니다. <br /> <br />국무부는 그러나 국제법 위반을 단정하진 않아 여전히 무기 지원의 길은 열어놨습니다. <br /> <br />그렇지만 라파로 진격할 경우, 무기 지원을 중단하겠다는 바이든 대통령의 경고에 이어 국무부가 예상보다 강력한 메시지를 내놓으면서 이스라엘의 부담은 더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YTN 유투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투권 (r2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51122494528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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