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러, 푸틴 방북 임박설에 "일정 발표는 아직" / YTN

2024-06-13 3 Dailymotion

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잇따르는 가운데 크렘린 궁은 아직 일정을 발표할 때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과 러시아의 교류 강화에 중국은 원칙적 환영 입장을 밝혔지만 서방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달 푸틴 대통령의 북한 방문 계획을 공식 확인하며 일정은 "때가 되면 발표할 것"이라고 밝혔던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궁 대변인, <br /> <br />이제 방북 날짜를 말해 줄 수 있느냐는 기자들 질문에 아직 아니라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페스코프 대변인은 북한과의 관계 발전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드미트리 페스코프 / 크렘린궁 대변인 : 북한은 우리의 이웃이며,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고 있는 우호적인 국가입니다.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. 양국 관계의 발전 잠재력은 큽니다.] <br /> <br />또, 서방의 우려에 대해선 "이웃과 좋은 관계를 발전시킬 권리에 대해 누구도 우려해서는 안 되고 논란을 제기할 수 없으며 그래서는 안 된다고 믿는다"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러시아 매체는 이달 안에 푸틴 대통령이 북한과 베트남을 방문할 것이라고 보도했고, 일본 NHK는 다음 주 초 방북이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9월 북러 정상회담 때 '북러 사이의 일'이라고만 언급했던 중국 외교부는 이번에도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원칙적으로 환영한다며 미묘한 온도 차를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[린젠 / 중국 외교부 대변인 : 질문하신 내용은 러시아와 북한 간의 소통을 위한 준비와 관련된 내용입니다. 제가 언급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닙니다. 원칙적으로 중국은 러시아가 관련 국가들과 전통적 우호 관계를 공고히 하고 발전시키는 것을 환영합니다.] <br /> <br />반면 나토의 수장은 북러 밀착이 갈수록 더 심화하고 있어 우려스럽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북한은 러시아에 무기를 전달하고 러시아는 그 대가로 기술을 공유하고 있다며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파트너국과 더 긴밀히 협력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지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지영 (kjyou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61405562647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