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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 "북러, 새로운 높은 관계 발전"...오후엔 한중 안보대화 / YTN

2024-06-18 37 Dailymotion

"뿌리 깊은 친선·협조 관계, 새 전성기 맞아" <br />"러시아, 미국에 핵으로 맞서는 북한 지지" <br />노동신문 1면 푸틴 기고문…"친선·협조의 전통" <br />푸틴 "서방 통제 없는 무역·상호 결제체계 발전"<br /><br /> <br />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늘 저녁 북한을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, 북한이 새로운 높은 관계를 거론하며 친선과 협조의 의미를 강조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은 서방의 통제를 받지 않는 상호 결제체계를 만들자고 언급한 가운데 오후에는 서울에서 한중 외교안보대화가 열립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조수현 기자! <br /> <br />오늘 자 북한 노동신문에 푸틴 대통령 방북 소식이 비중 있게 실렸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북한은 노동신문 1면에 '러시아 연방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동지를 열렬히 환영한다'는 제목의 사설을 게재했는데요.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의 이번 방북이 북한과 러시아의 선린우호 관계를 '새로운 높은 관계'로 발전시키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북러의 뿌리 깊은 친선과 협조 관계가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북한이 핵 억제력으로 미국 등에 맞서고 있는 데 대해 러시아도 확고한 지지를 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노동신문에는 '연대를 이어가는 친선과 협조의 전통'이라는 제목의 푸틴 대통령 기고문도 공개됐는데요.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은 서방의 통제를 받지 않는 무역과 상호 결제체계를 발전시키고 일방적인 비합법적 제한 조치들을 공동으로 반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북한과 러시아가 미국 중심의 국제 금융시스템과 기축 통화인 달러화의 영향을 받지 않는 무역·결제 시스템을 갖추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은 북한과의 협력 구상에 대해서는 유라시아에서 평등하고 불가분리적인 안전구조 건설 등을 강조했는데 안전 구조는 군사협력 관계를 지칭하는 것으로 보여, 이번 북러 정상회담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 기고문에 대해 우리 정부는 어떻게 평가하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통일부 당국자는 달러를 기축 통화로 하는 금융 시스템에서 러시아가 영향권을 강화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북러는 2014년 경제공동위원회에서 루블화를 교역의 주요 통화로 삼기로 합의했는데요. <br /> <br />북한의 달러 선호 경향과 북러 간 미미한 교역량으로 인해 진전을 보지 못한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61813595128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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