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실련, "아파트공시가 시세반영 못해…산출근거 공개해야"<br /><br />서울 지역 아파트의 공시가격이 정부 발표와 달리 시세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시민단체의 주장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오늘(26일)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 25개구 아파트의 시세와 공시가격, 보유세 등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조사에 따르면 올해 서울 아파트 평균시세는 11억 5천만원이었고, 공시가격은 7억 4천만원으로 약 65%의 시세반영률을 보였습니다.<br /><br />경실련은 "정부가 올해 시세반영률을 2020년 수준인 69% 수준이라고 밝혔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"며 "공시가격 산출 근거와 기준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"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김선홍 기자 (redsun@yna.co.kr)<br /><br />#아파트 #공시가 #경실련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