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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영국 총선...노동당 '14년 만의 정권교체' 유력 / YTN

2024-07-03 5 Dailymotion

英 총선 투표 앞두고 노동당 막바지 선거운동 <br />노동당 압승 예상…14년 만의 정권교체 유력 <br />보수당, 이민·의료문제·도박 의혹으로 신뢰상실 <br />극우 ’영국개혁당’ 상승세…당선자 배출은 어려워<br /><br /> <br />임기 5년의 영국 하원의원 650명을 뽑는 총선이 오늘 실시됩니다. <br /> <br />경기 침체와 각종 스캔들로 민심을 잃은 집권 보수당이 참패하고, 노동당이 14년 만의 정권교체에 성공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. <br /> <br />김도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총선을 하루 앞두고 막바지 선거운동에 나선 노동당원과 지지자들의 표정이 밝습니다. <br /> <br />노동당이 이번 선거에서 압승해 14년 만에 정권을 되찾을 것을 의심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. <br /> <br />차기 총리를 예약한 스타머 대표는 지지자들에게 방심하지 말고 꼭 투표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키어 스타머 / 영국 노동당 대표 : 내일의 선택은 14년에 걸친 혼돈과 분열, 실패에 종지부를 찍을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언론도 잇따라 노동당 지지를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 최대 타블로이드지 '더 선'은 물론 이코노미스트, 파이낸셜 타임스 등 경제지까지 노동당의 손을 들어줬습니다. <br /> <br />집권 보수당은 이민 문제와 공공의료 개선 실패에 총리 측근들의 총선 날짜 맞추기 도박 의혹까지 터져 궁지에 몰렸습니다. <br /> <br />거대 여당을 막아야 한다는 견제론에 한 가닥 기대를 거는 실정입니다. <br /> <br />[리시 수낵 / 영국 총리(보수당) : 압도적 다수를 확보한 노동당 정권은 뭐든지 맘대로 할 수 있는 백지수표를 갖게 됩니다. 그렇게 되면 세금이 오를 겁니다.] <br /> <br />유럽을 휩쓴 극우 정당은 영국에서도 상승세가 뚜렷하지만 의회 진출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. <br /> <br />극우 성향 영국개혁당의 정당 지지율은 보수당을 바짝 뒤쫓고 있지만, 비례대표 없는 소선거구제인 선거제도 탓에 당선자는 극소수에 그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[니겔 파라지 / 영국개혁당 대표 : 이번은 2029년 총선을 목표로, 전국에서 상식을 복원하는 대중 운동을 벌이기 위한 장기 계획에서 의미 있는 첫걸음입니다.] <br /> <br />투표는 우리 시각 오후 3시부터 15시간 동안 진행되며, 개표 결과에 따라 다수당 대표가 총리를 맡게 됩니다. <br /> <br />YTN 김도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한수민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도원 (doh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70404412589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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