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주 마라도 남서쪽 먼바다에서 연락이 끊겼던 한국인 요트 승선원이 실종 신고 8시간 만에 해경과 교신했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해경은 오늘(8일) 새벽 0시 반쯤 19.5톤급 세일링 요트 승선원과 휴대전화로 통화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해경은 요트가 마라도 남서쪽 63km 해상에서 제주도 쪽으로 항해하고 있고, 한국인 승선원 3명 모두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요트 엔진 상태가 일부 좋지 않은 것으로 파악돼 해경 경비함정 4척을 현장으로 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요트는 지난 3일 밤 타이완에서 출항해 오늘 아침 제주시 도두항에 입항할 예정이었지만, 그제(6일) 오전 10시쯤 마라도 남서쪽 389km 해상에서 마지막 위치가 확인된 뒤 연락이 끊겼습니다. <br /> <br />승선원 3명은 모두 60대 남성인 것으로 파악됐는데, 해경은 어제(7일) 오후 이들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군과 함께 수색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나혜인 (nahi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70801173175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