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가 쌍방울 대북송금 재판을 서울에서 진행 중인 대장동 재판과 함께 받게 해달라고 신청한 것에 대해, 검찰이 반대 의견을 밝히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지난 10일, 대법원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변론 병합에 대한 반대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의견서에서 수원지법에서 진행될 예정인 '쌍방울 대북송금 재판'과 중앙지법 '대장동 재판'은 범행 시기와 쟁점 등이 모두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이미 진행 중인 재판도 너무 방대해 변론 분리를 고려해야 할 상황에서 전혀 무관한 사건까지 병합한다면 심리 지연으로 인해 신속한 재판 진행이 불가능할 거라고 우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전 대표는 지난 1일, 추가 기소된 '쌍방울 대북송금' 재판을 서울에서 진행 중인 '대장동·백현동·성남FC 재판과 합쳐서 심리해달라고 대법원에 신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철희 (kchee2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71221543624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