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는 북한이 어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담화를 통해 대북전단 비판과 함께 전단을 불에 태우는 사진을 공개한 것을 두고, 매우 이례적이라고 평가하며 어떤 의도가 있는지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통일부 구병삼 대변인은 어제(15일) 정례브리핑에서, 북한의 몰상식하고 저급한 오물 풍선 도발에 대해서 우리 정부는 북한이 감내하기 힘든 조치들을 취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이 공개한 사진 속 전단 등이 남측 탈북민단체에서 보낸 것이 맞는지 등에 대해선, 민간단체가 자율적으로 살포하는 데 대해 통일부가 일일이 확인하고 있지 않다고 답변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전단 살포 자체는 표현의 자유 보장이라는 헌재 결정 취지에 따라 접근하고 있고 필요한 경우 현장 사정을 고려해 적절한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며 유관 기관과 협조해 상황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종원 (jong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71604000163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