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원석 검찰총장이 오늘(22일)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으로부터 김건희 여사에 대한 소환조사 경위를 보고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 지검장은 오늘 오전 이 총장을 찾아 대검찰청에 사전 보고 없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,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김 여사를 조사한 경위를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총장은 김 여사를 검찰청사가 아닌 대통령 경호처가 관리하는 부속 청사에서 조사한 점에 대해서 강하게 질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총장의 수사 지휘권 배제 상태를 고려하더라도 현직 대통령 부인 소환조사라는 사안의 민감성을 고려할 때, 대검에 조사 일정조차 사전 보고하지 않은 사실에 대해서도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 지검장은 이 총장의 수사 지휘권이 배제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조사가 끝난 뒤 명품가방 수수 의혹 조사가 시작되며 보고가 늦어질 수밖에 없었던 사정 등을 설명하면서 여러 차례 사과의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 총장은 이 같은 내용을 보고받은 뒤 대검 감찰부에 진상 파악 지시를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대검 관계자는 다만, 보고받은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차원일 뿐 이 지검장에 대한 감찰 착수 단계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다현 (dasam080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72223035012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