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가 넉 달째 '내수 회복' 흐름을 언급하며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획재정부는 경제동향 8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견조한 수출·제조업 호조세에 설비투자 중심의 완만한 내수 회복 조짐을 보이며 경기 회복 흐름이 지속되는 모습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의 '내수 회복 조짐' 진단은 넉 달째 계속되고 있지만 한국개발연구원 KDI 등 외부의 평가와는 여전히 온도 차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KDI는 지난 8일 수정 전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.6%에서 2.5%로 낮추면서 주된 근거로 '내수 부진'을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은 투자·민간소비 등 내수 지표 부진 탓에 전 분기 대비 역성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소비자 심리지수 개선과 방한 관광객 증가, 건설수주 증가 등을 향후 내수 지표의 긍정적 요인으로 꼽았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백화점과 할인점 매출액 감소와 국내 기계수주 감소 등은 부정적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오인석 (insukoh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81610342613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