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의료개혁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인요한 최고위원의 '문자 논란'을 두고, 국민의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브리핑에서 '빽' 있는 권력층은 의료붕괴와 상관없다는 뜻 아니냐며, 정부 여당이 왜 '응급실 뺑뺑이'에 남 탓과 방관으로 일관해왔는지 드러났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인 최고위원은 수술 잘 해달라는 부탁일 뿐, 빨리 받게 해달라는 취지는 아니었다고 해명했지만 공개된 문자에 '조금 늦었으면'이라는 문구가 담겨있는 것에 비춰보면 납득하기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장철민 의원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질의에서,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에게 국회의원이 대학병원에 수술을 청탁했다면 김영란법 위반이 아니냐고 따져 물었습니다. <br /> <br />유 위원장은 검토를 해봐야 할 거 같다면서도, 지침을 위반한 것이라면 당연히 위반일 수도 있겠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권익위는 장철민 의원실에 보낸 서면질의 답변에서 구체적 사실 관계를 알 수 없어 청탁금지법 위반 여부를 답할 수 없다면서도, 판례상 단순 선처나 편의의 부탁인 경우 부정청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준엽 (leej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90518173673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