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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안세영 폭로' 의혹 확인..."배드민턴협회 횡령·배임 정황" / YTN

2024-09-10 12,990 Dailymotion

비 국가대표, 국제대회 출전 제한 폐지 추진 <br />후원계약 내용 지적…용품은 선수 결정권 존중해야 <br />지도자에 대한 복종 의무도 즉각 폐지 권고<br /><br /> <br />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 선수가 폭로한 배드민턴협회의 여러 문제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조금 전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표팀 운영에 대한 협회의 여러 규정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고, 일부 협회 임원의 배임 정황도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이경재 기자! <br /> <br />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먼저 대한배드민턴협회의 각종 규정에 관한 지적 내용입니다. <br /> <br />문화체육관광부는 국가대표가 아닌 선수들의 국제대회 출전 제한과 관련해서 지난 2016년 사법적 판단이 이미 내려진 만큼 출전 제한 폐지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체부는 "국내 올림픽·아시안게임 종목 가운데 배드민턴처럼 비국가대표 선수의 국제대회 출전을 제한하는 경우는 없다"면서 "국가대표 선수단 대다수는 국제대회 출전 제한의 폐지 또는 완화를 희망했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협회의 후원사 계약 규정도 손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력과 직결되는 용품은 선수의 결정권을 존중할 필요가 있다며 선수들의 용품 강제 사용 조항도 개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배드민턴협회 규정에 명시된 지도자의 지시·명령에 대한 복종 의무에 대해서도 즉각적인 폐지를 권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선수촌 안에서 이뤄졌다는 이른바 '빨래 강요' 의혹은 이미 많은 부분 개선된 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체부는 또 이번 조사 과정에서 협회장 등 임원들의 후원 물품 횡령과 배임 정황이 드러났다며, 일부 임원들이 협회 규정을 위반해 성공 보수를 받아낸 사실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미 협회장에 대한 고발이 이뤄진 만큼 수사기관에 참고 자료로 제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스포츠부에서 YTN 이경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경재 (lkja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4091012045538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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