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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당 "야당만 협조하면 협의체 출발"...야당 "대표 단체 참여해야" / YTN

2024-09-12 5 Dailymotion

당정, 의료사고처리특례법 추진…전공의 처우 개선 <br />"여야의정 협의체, 야당만 협조하면 출범 가능" <br />"일부 의료계 단체, 협의체 참여에 적극적"<br /><br /> <br />의정갈등 해소를 위한 '여야의정 협의체' 구성 문제를 놓고, 여야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은 일부 의료단체가 참여한다고 한 만큼 야당만 나오면 된다고 압박한 반면, 야당은 대표적인 단체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맞섰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박정현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후에 당정협의회가 열렸죠. 어떤 내용이 논의됐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먼저 당정은 추석 연휴 기간 응급의료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각종 건강보험 수가를 조정하고 응급의료센터 신규 채용 인건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의료진 사법 부담을 덜기 위한 의료사고처리특례법 제정 추진, 전공의 처우 개선을 위한 근무시간 단축 제도화 시기를 당기는 방안도 함께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의정 협의체도 야당만 협조한다면 출범 준비를 마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간 국민의힘은 의료계를 논의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해 물밑 접촉을 진행해왔는데요, <br /> <br />야당에서 기대하는 정도는 아니라 하더라도 일부 단체에서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한지아 /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: 추석 전 출범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고 긍정적으로 답변하는 주요한 단체들이 있고요. 그리고 야당만 협조를 한다면 얼마든지 출범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전공의 단체나 대한의사협회같이 주요 단체 참여가 없다는 야당 지적엔 해당 단체들과도 접촉하고 있다며, 민주당은 그러면 얼마나 의료단체를 만나고 있느냐고 반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급한 여당과 달리 추석 전 협의체를 띄우는 데 야당은 다소 미온적인 기류마저 감지됩니다. <br /> <br />일부 단체만 배석한다면 협의체 구성이 사실상 어렵지 않겠냐는 겁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관계자는 YTN과 통화에서 괜히 몇 개 단체만 먼저 참여했다가 의료계 내부 분열로 이어지면 문제가 더 꼬일 수 있다며, <br /> <br />2025년 의대 정원 문제를 둘러싼 여권 내 입장 차부터 해결하는 게 먼저라고 꼬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아침 회의에서 진성준 정책위의장도 한 대표가 의료계를 압박하는 수단으로 민주당을 쓰려는 게 아닌지 의심된다며, 명절을 앞두고 중재자 이미지를 부각하고 싶은 게 아니냐고 반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정현 (miaint312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91215555722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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