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려아연 기술진들이 영풍과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 시도에 대해 약탈적 행위를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고려아연 최고기술책임자인 이제중 부회장은 기술진들과 기자회견을 열고, MBK라는 투기 자본이 중국 자본을 등에 업고 50년 동안 피와 땀으로 일궈온 고려아연을 집어삼키려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영풍의 장형진 고문을 겨냥해 영풍 석포제련소의 경영 실패로 환경오염과 중대재해를 일으켜 국민에게 빚을 졌으면서도 기업사냥꾼과 손잡고 고려아연을 노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만약 MBK가 고려아연을 차지하게 된다면 우리의 핵심 기술이 해외로 유출되고 대한민국의 산업 경쟁력은 무너질 것이라면서 중국은 모든 비철금속 생산을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 부회장은 자신과 핵심기술 인력들, 고려아연의 모든 임직원은 현 경영진과 함께하겠다며, 고려아연은 결코 투기 자본의 돈벌이 수단이 될 수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아영 (cay2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92413453274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