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년여 만에 다시 열린 미확인비행물체, UFO에 대한 미국 의회 청문회에서 UFO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전직 관리들의 증언이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미 하원 감독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한 전직 국방부 관리, 루이스 엘리존도는 "미국과 일부 적성국이 UFO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, 우리가 우주에서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비밀로 하고 있다"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"어떤 정부도 만들지 않은 첨단 기술이 전 세계의 민감한 군사시설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직 해군 소장 팀 갤로뎃도 해군에 복무하던 2015년 처음으로 UFO의 존재를 인지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갤로뎃은 미 함대사령부 소속 인사에게서 특이한 비행물체의 영상이 첨부된 이메일을 받았지만, 이튿날 계정에서 이메일이 삭제됐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의회는 지난 2022년 5월, 50여 년 만에 UFO에 대한 공개 청문회를 열었고, 지난해에도 유사한 청문회를 개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청문회는 전직 공군 장교, 데이비드 그루쉬가 국방부가 비밀리에 UFO 회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지 1년여 만에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미국 국방부는 지난 3월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사람들이 목격한 UFO가 외부세계에서 온 게 아니며, 정부 차원의 은폐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국가정보국장실이 2021년 펴낸 보고서에는 미국과 적성국의 역량을 넘어선 기술이 동원된 것으로 보이는 사례가 몇몇 있다는 지적이 들어가 있기는 하지만, 국방부는 결국 평범한 물체로 식별될 가능성이 크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국방부의 관련 태스크포스 국장을 지낸 숀 커크패트릭은 지난해 청문회에서 1996년부터 20여 년간 보고된 UFO 사례 800건 정도를 조사하고 있으며, 설명하기 어려운 이상 사례는 많지 않았다고 증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투권 (r2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11421343427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