러시아가 자국 주재 영국 외교관 1명을 간첩 혐의로 추방하고 주러시아 영국 대사를 초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보안국은 "주러시아 영국대사관의 윌크스 에드워드 프라이어가 러시아에 입국 허가를 받을 때 고의로 허위 자료를 제출해 러시아 법을 위반했다"고 추방 이유를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연방보안국은 이어 프라이어가 러시아 안보를 위협하는 정보 수집과 파괴 공작을 수행하려는 징후를 밝혀냈다고 덧붙였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타스 통신에 "나이절 케이시 주러시아 영국 대사를 외무부로 초치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전 이후 영국이 유럽연합의 대러 제재에 동참하면서 양국 관계는 악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최근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영국산 장거리 미사일 스톰섀도를 사용해 러시아 본토를 타격할 수 있게 허용하자 러시아가 크게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경아 (ka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12623551505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