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한창 헌법재판관 후보자는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명분 가운데 하나로 거론한 '부정선거 의혹'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이 추천한 조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, 부정선거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여러 사건을 통해 근거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대법원에 여러 소송이 제기됐지만 다 인정되지 않았고,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부정 선거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국회가 다수결로 헌법재판관을 선출하면서 적법 절차를 준수했다면 대통령 또는 권한대행이 그대로 임명하는 게 헌법과 법률에 부합하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 후보자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총리 시절 잘못을 이유로 탄핵하려면 150석 이상 찬성으로 충분한지 묻는 질문엔, 헌법상 탄핵 요건에 맞는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한창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그제(23일) 정계선·마은혁 후보자 청문회와 마찬가지로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야당 단독으로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한 대행에게 헌법재판관 임명 권한이 없기 때문에 국회 추천 절차를 중단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경수 (kimgs8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122504125471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