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덕수 총리 "헌법재판소의 현명한 결정 기다릴 것" <br />한덕수 총리 "국무위원, 흔들림 없이 소임 다하길" <br />한 총리 "개인 거취 떠나 다음 세대 위해 안타까워"<br /><br /> <br />국회에서 대통령 권한대행인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이 통과되면서, 대통령 권한대행직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넘어가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한덕수 총리는 탄핵안 가결 이후 헌법재판소의 현명한 결정을 기다리겠다고 입장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, 총리실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박희재 기자! <br /> <br />탄핵안 가결 직후 한덕수 총리가 입장을 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본회의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이후 한덕수 총리가 출입기자단에 입장을 발표했는데요. <br /> <br />어제 발표했던 헌법재판관 임명 보류와 관련해 밝혔던 기존 입장과 그 취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헌정사에는 여야 합의 없이 임명된 헌법재판관이 아직 한 명도 없다면서 기존의 입장을 조금 더 강조하는 취지로 이야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말미에 헌법재판소의 현명한 결정을 기다리고 또 기존의 국무위원들이 흔들림 없이 소임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개인의 거취를 떠나 다음 세대를 위해 이런 상황이 마무리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 현재 총리실 분위기는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복수의 총리실 관계자에 문의해 본 결과, 이곳 분위기는 그야말로 '참담'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물론 그동안 야당에서 조건부로 탄핵안을 추진한단 입장을 밝혀 온 만큼 예견된 분위기는 있었지만, <br /> <br />업무 차질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주요 실무 관계자들은 보고 체계만 바뀔 뿐 해오던 업무는 문제없이 진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덕수 총리는 오늘 아침 이곳 정부서울청사로 정상 출근해 집무를 이어오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곧 퇴청할 것으로 보이는데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직무정지일 뿐,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안 심판 결론이 나오기까지 직 자체는 유지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앞으로 어떻게 되는 겁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부조직법 22조에 따라, 이제 권한대행은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으로 넘어가게 됩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 권한대행이자, 국무총리 권한대행도 동시에 맡게 되는 초유의 상황인 셈인데요. <br /> <br />국회에서 통과된 3명의 헌법재판관 후보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희재 (parkhj022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122716523946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