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(EU) 집행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예고에, 필요한 경우 힘든 협상을 하고 해결책을 찾을 준비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현지 시간 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'2025 EU 대사 콘퍼런스' 연설에서 유럽의 이익을 언제 어디서든 보호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유럽 기업들은 350만 명의 미국인을 고용하고 있고 이와 별개로 100만 개의 미국 일자리가 유럽과의 무역에 의존하고 있다며 양쪽에 많은 것이 걸려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하루 전 열린 EU 정상회의 기자회견에서는 관세가 불필요한 경제적 혼란과 인플레이션을 유발한다며 불공정하고 독단적으로 관세 부과 대상이 될 경우 EU는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20500325891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