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윤 탄핵심판...여당 "증언 달라져" vs 야당 "파렴치한 궤변" / YTN

2025-02-07 1 Dailymotion

어제 윤 대통령 탄핵심판 과정에서 국회의원 체포 지시 여부를 둘러싼 진실공방을 지켜본 여야는 상반된 반응을 내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은 윤 대통령에게 불리한 증언을 했던 핵심 인물들의 발언이 달라졌다고 평가했고, 야당은 윤 대통령의 '탄핵공작' 발언은 파렴치한 궤변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, 손효정 기자! <br /> <br />윤 대통령 탄핵심판에는 말을 아끼던 여당인데요, 어제 헌재 심리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민의힘은 대통령 탄핵심판에 공개적인 평가는 자제하고 있지만, 심리가 진행될수록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고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 당시 '국회에서 국회의원을 끄집어내라'고 지시했다는 의혹을 두고,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 등의 증언이 조금씩 엇갈리는 것에 주목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이 계엄 해제 표결을 저지했느냐가 탄핵심판의 중요한 판단 요소인데, 관련 증언이 조금씩 바뀌면서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김기현 의원은 자신의 SNS에 헌재 심판정과 국회 국조특위를 통해 핵심 증인의 기존 발언과 주장이 논리적으로 모순투성이라는 게 밝혀졌다고 적었고, <br /> <br />유영하 의원도 기억 오류와 오염된 기억으로 인한 사실 왜곡은 치명적인 판단 오류를 만들어 낸다는 것이 새삼 확인됐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금 전 윤 대통령을 접견한 윤상현 의원 역시, 헌재에 나가보니 비상계엄 당시 상황이 곡해돼 있었다며 헌재에 나간 게 잘한 결정이라는 대통령의 이야기를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여당 내에서도 탄핵심판에 낙관론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 비윤계 의원은 YTN에, '요원이냐, 인원이냐' 같은 발언을 두고 공방을 벌이는 건 큰 숲이 아니라 나무 하나만 바라보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히려 중도층은 대통령이 증인들의 발언을 적극적으로 반박하는 모습을 부정적으로 인식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민주당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탄핵심판 과정에서도 책임을 피하고 파렴치한 궤변을 늘어놓았다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곽종근 전 사령관과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의 증언으로 '탄핵공작'이 시작됐다는 윤 대통령 발언을 특히 강하게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탄핵을 자초한 건 위헌·위법한 계엄을 벌인 윤 대통령 자신이라며 아무리 발버둥 쳐도 진실을 가릴 수... (중략)<br /><br />YTN 손효정 (sonhj071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20711455823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