독일 베를린의 홀로코스트 추모공원에서 시리아 난민인 10대가 흉기를 휘둘러 스페인 관광객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사건은 현지 시간 21일 오후 6시쯤 발생했으며, 3시간 뒤 체포된 19세 남성은 유대인을 죽이려 했다는 진술을 했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체포 당시 용의자는 손에 피가 묻어있었고, 이슬람교 경전 코란과 기도용 카펫을 들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용의자는 라이프치히에 있는 난민 숙소에 거주해 왔다고 독일 검찰은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사건은 독일 총선을 이틀 앞두고 벌어졌으며, 이번 총선에서는 난민 등 이민자 수용 문제가 중요한 쟁점으로 떠오른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홀로코스트 추모공원은 베를린의 중심부 브란덴부르크문 인근에 있으며, 나치 독일 치하에서 살해당한 유대인 6백만 명을 추모하는 곳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도원 (doh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22222585755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