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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대행 "국가원수 탄핵 무겁게 생각...대선 관리 최선" / YTN

2025-04-04 142 Dailymotion

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하면서,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는 계속 유지됩니다. <br /> <br />한 대행은 헌재 결정 직후 대국민담화를 통해, 헌정사상 두 번째 국가원수 탄핵을 무겁게 생각한다며 차기 대선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종원 기자! <br /> <br />한 대행이 발표한 대국민 담화 내용부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한덕수 대행은 헌재 결정이 내려진 지 20여 분만에 대국민담화를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 파면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차질없는 국정운영부터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한덕수 / 대통령 권한대행 : 헌정사상 두 번째로 현직 국가원수의 탄핵이라는 불행한 상황이 발생한 것을 무겁게 생각합니다. 저는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국가 안보와 외교에 공백이 없도록, 굳건한 안보태세를 유지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한 대행은 통상전쟁 등 당면한 현안에 대한 대처도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국민이 불안해하는 일이 없도록 치안 질서를 확립하고, 각종 재난에도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 대행은 대국민 담화 발표 전에는 재난안전상황실부터 방문해, 질서 유지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치안 관련 긴급지시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제 '국민의 시간'이라며, 헌재 결과를 수용하고 평화로운 의사 표현과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줄 것도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금 전엔 긴급 국무위원 간담회도 열고, 국정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거듭 주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윤 대통령의 임기가 종료되면서, 한덕수 권한대행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고 봐야겠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덕수 대행 체제가 그대로 유지되는 건 같지만, 실질적인 역할에서 일부 변화는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 직무정지 상태와, 아예 궐위된 상태는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, 이에 따른 권한대행의 역할도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을 것으로 관측됩니다. <br /> <br />총리실도 대통령실에 준하는 상태로, 과거 사례 등을 검토하며 국정운영에 빈틈이 없도록 한 대행을 보좌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무엇보다 탄핵 인용 60일 안에 실시해야 하는 대선도 한 대행의 관리 아래 치르게 됩니다. <br /> <br />공직선거법에 따라 한 대행은 선거일 50일 전에는 날짜를 발표해야 하는 만큼, 앞으로 열흘 안에 조기 대선일을 공고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이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종원 (jongw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40413533782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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