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젤렌스키 "러시아군 위해 싸우던 중국인 2명 생포" / YTN

2025-04-08 4,938 Dailymotion

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군을 위해 싸우던 중국인들을 생포했다며 관련 영상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중국도 북한, 이란과 함께 러시아를 지원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, 푸틴은 전쟁을 끝낼 생각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군복을 입은 남성이 두 손이 묶인 채 몸을 움직여가며 전투 상황을 열심히 설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군을 위해 싸우던 중국인 2명을 생포했다며 젤렌스키 대통령이 SNS에 올린 영상입니다. <br /> <br />소지품으로 이들의 신원을 확인했다고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볼로디미르 젤렌스키 / 우크라이나 대통령 : 문서가 있고 여권이 있고 신용 카드도 있습니다. 이들은 중국 시민입니다.] <br /> <br />이들 외에도 러시아 부대에는 더 많은 중국 국적자가 있다는 정보를 확보했다면서, 중국 또한 러시아의 전쟁을 지원하는 국가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러시아 침략군의 일원으로 전투에 참여한 것은 중국의 '평화 입장'을 의심하게 한다고 규탄했습니다. <br /> <br />[볼로디미르 젤렌스키 / 우크라이나 대통령 :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군사적으로 지원하는 또 다른 국가라고 생각합니다. 러시아 입장에서는 이란과 북한에 이은 또 하나의 지원 국가입니다.]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푸틴이 중국 등을 개입시키는 것은 전쟁을 끝낼 의도가 없다는 명확한 신호라며 미국과 유럽의 대응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러시아와 종전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 미국은 서방의 우크라이나 지원 물류 허브인 폴란드 접경 지역에서 자국 병력을 사실상 철수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러시아 군대는 한때 우크라이나가 장악했던 쿠르스크 지역의 영토를 대거 탈환하면서 우크라이나군을 국경 쪽으로 몰아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영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이자은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영진 (yjpar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40903221905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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