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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동훈 "아부하는 사람이 계엄 책임"...홍준표 "사사건건 깐족" / YTN

2025-04-25 3,974 Dailymotion

오늘 국민의힘 대선 경선 일대일 맞수토론에서는 한동훈-홍준표 후보가 맞붙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책임 등을 놓고 두 후보 사이 치열한 설전이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, 황보혜경 기자! <br /> <br />지금도 토론을 진행하고 있는데, 두 후보 신경전이 팽팽하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후 3시 50분부터 시작한 일대일 맞수 토론은 두 후보가 주도권을 한 번씩 주고받으며 3시간 동안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한동훈 후보는 홍준표 후보가 대선에서 이기면 이재명 세력과도 함께할 수 있다고 말한 데 동의할 수 없다며 토론 시작부터 홍 후보를 저격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홍 후보가 만약 비상계엄 사태 당시 당 대표였다면 계엄을 막았겠느냐고 질문을 던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홍 후보는 자신이 당 대표였다면 계엄도, 탄핵도 일어나지 않았을 거라면서 사사건건 깐족대는 당 대표를 대통령이 참을 수 있었겠느냐고 맞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한 후보에게 어제 김문수 후보를 전과 6범이라고 말한 것을 사과하겠느냐고 물었는데, 한 후보는 선거에서 승리하려면 깨끗해야 한단 뜻이라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둘러싼 공방도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한 후보는 당 대표 시절 김 여사 특검법을 통과시키겠다고 대통령실을 협박한 게 사실이냐는 홍 후보 질문에, 그렇지 않다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홍 후보처럼 대통령 옆에서 아부하면서 기분을 맞췄던 사람들이 계엄에 책임이 있다고 쏘아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이재명 후보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두고 "이런 것까지 검찰이 기소해야 옳았냐"고 적은 홍 후보 SNS 글을 지적했는데요, <br /> <br />왜 사소한 걸 기소해서 정치적 논쟁을 만드느냐는 의미란 홍 후보 해명에, 그럼 지자체장이 법인카드를 유용해도 된단 거냐며 재차 공세를 폈습니다. <br /> <br />두 후보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출마한다면 단일화할 의사가 있다는 데엔 한목소리를 냈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은 경선 후보들이 모두 참석하는 4자 토론이 열릴 예정인 가운데 결선에 오를 최종 후보 2명은 오는 29일 결정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황보혜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황보혜경 (bohk101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42517463660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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