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 2차 대선 경선에 진출한 홍준표·한동훈 후보는 일대일 맞수토론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의 책임론 등을 놓고 격돌했습니다. <br /> <br />홍 후보는 당 대표라는 사람이 사사건건 대통령에게 시비 걸고 깐족대고 하니 대통령이 참을 수 있었겠느냐며 자신이 대표였으면 대통령과 협력해 정국을 안정시키려 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한 후보는 홍 후보처럼 대통령 옆에서 아부하면서 대통령 기분 맞췄던 사람들에게 계엄의 책임이 있다며 자신은 계엄을 막았던 사람이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맞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계엄이 '해프닝'이었단 생각이 지금도 동일하느냐고 물으며 대구에서 많은 시민을 만났는데 소상공인의 삶이 어려워졌다고 한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홍 후보는 계엄 때문에 세상이 흉흉하니까 그런 피해는 있었겠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토론회는 두 후보가 서로를 지목하며 각각 주도권을 가지고 1시간 반씩 총 3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안윤학 (yhah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42522461095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