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편입 의지를 굽히지 않는 덴마크령 그린란드의 옌스 프레데리크 니엘센 총리가 그린란드는 사고파는 부동산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니엘센 총리는 취임 이후 처음으로 현지 시간 27일 덴마크를 방문해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"우린 절대로 누군가가 살 수 있는 부동산이 되지 않을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"미국 측 이야기엔 존중이 없다"며 "그래서 덴마크와 그린란드가 단결해야 하는 것"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프레데릭센 총리도 "덴마크는 그린란드 사회에 투자할 의지가 있다"며 "역사적인 이유에서뿐 아니라 우리가 서로 연방의 일부이기 때문에 그렇다"고 화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니엘센 총리는 28일 프레데릭 10세 국왕을 예방한 뒤 프레데릭 10세 국왕과 함께 그린란드로 향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프레데릭 10세는 그린란드를 나흘 일정으로 방문하는데, 이는 덴마크와 그린란드가 단결한다는 상징적인 제스처로 여겨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프레데릭센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 회담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"미국 대통령과 언제나 회담을 바란다"면서도, "그러나 덴마크 내 모든 지역에 대한 접근 방식은 매우 명확하다"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주예 (hongkiz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42804343123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