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보류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장연은 오늘(2일) 아침 8시쯤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동대문역 방향 승강장에서 '출근길 지하철 탑니다' 집회를 열고 대선 후보들에게 장애인 권리 정책 도입을 추진하라고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장연은 정치인들이 장애인이동권을 보장하겠다던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, 일부 국회의원은 '전장연 방지법'을 발의하는 등 장애인 혐오정치를 반복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이들은 집회 현장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이 약자의 권리를 보장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지하철 탑승 시위는 유보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전장연은 탑승 시위 없이 집회를 마무리하고, 각 당 대선후보에게 장애인 권리 정책 요구안을 전달하기 위해 여의도로 이동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집회 과정에서 연행이나 강제 퇴거된 사람은 없었고 열차도 무정차하는 일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전장연은 지난달 21일, 1년여 만에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태인 (ytae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50214225507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