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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석열 대면 조사, 검사 아닌 경찰이? '버닝썬' 수사했던 엘리트 수사통 [지금이뉴스] / YTN

2025-06-28 48 Dailymotion

오늘 오전 내란 특별검사팀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대면 조사를 맡은 것은 검사가 아닌 '경찰'로, 주인공은 박창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장(총경)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박 총경은 특수수사 경험이 풍부한 경찰 내 대표 수사통으로, 변호사 자격증이 있는 법률가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박 총경은 경찰의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에도 참여해 계엄 당시 대통령경호처 실세였던 김성훈 전 차장과 이광우 전 본부장 등을 전방위로 수사했고 이들의 '공범 배후'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목해 수사를 확대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검에 파견된 박 총경 등 경찰 수사팀이 윤 전 대통령 특수공무집행 방해, 경호법상 직권남용 교사 등 혐의를 수사해 온 만큼 수사 연속성 차원에서 박 총경이 먼저 조사를 맡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박지영 특검보는 "박 총경은 경찰 내 대표적 엘리트 수사통으로 이 사건 수사를 처음부터 이끌어 와 누구보다도 잘 파악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대 15기인 박 총경은 재직 중 사법시험(사업연수원 42기)에 합격해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인물로 수사 이론과 실무에 모두 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과거 '버닝썬 게이트' '가짜 수산업자' '사교육 카르텔' 수사 등을 담당했던 그는 총경 승진 약 1년 만인 지난해 2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의 특수수사 조직인 중대범죄수사과(중수과)로 이동했습니다. <br /> <br />과거 특수수사과로 불렸던 중수과는 반부패와 기업 비리 등 대형 사건을 맡는 엘리트 수사 조직입니다. <br /> <br />박 총경은 지난해 12월 출범한 경찰 특수단에 투입돼 경찰 고위직과 대통령경호처 직원은 물론 윤 전 대통령을 직접 겨냥해 수사를 지휘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박 총경은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전 서울청장 등 경찰 고위직 수사를 지휘해 두 사람을 구속하며 성과를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윤 전 대통령의 체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 김성훈 전 차장과 이광우 전 본부장의 신병 확보에 공을 들였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경찰이 김 전 차장과 이 전 본부장에 대해 각각 3차례, 2차례 신청한 구속영장을 검찰이 기각하면서 수사에 제동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검찰은 경찰이 신청한 김 전 차장과 이 전 본부장의 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증거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없다며 두 사람의 영장을 기각했습니다. <br /> <br />두 사람의 신병은 확보하지는 못했지만 경찰 내에서는 '박 총경이 집념을 갖고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62817330053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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