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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은행 뉴욕사무소 "미 투자은행, 연준 연내 1회 이내 금리 인하 전망" / YTN

2025-06-30 28 Dailymotion

미국 월가의 주요 투자 은행들은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올해 중 1회 이내로 인하하고, 내년에 2∼3회 추가 인하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은행 뉴욕사무소는 현지 시각 30일 발표한 '2025년 미국 경제 동향 및 하반기 전망' 보고서에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바클레이스와 골드만삭스, JP모건, 노무라, 도이체 방크 등 5개 사는 연내 0.25%포인트 인하를, 뱅크 오브 아메리카와 모건 스탠리는 연내 금리 동결을 각각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TD뱅크는 연내 0.5%포인트 인하를, 씨티와 웰스파고는 0.75bp 인하를 전망했지만, 총 7개 금융사가 연준 자체 전망보다 금리 인하 횟수가 적을 것으로 내다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18일 연준은 연방 공개 시장위원회 이후 낸 경제 전망 점도표에서 연내 금리 인하 횟수를 2회로 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은 뉴욕 사무소는 "주요 투자 은행들은 지난해 연말에 비해 올해 중 기준 금리 인하 폭 전망을 축소했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"이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영향 등으로 인플레이션 개선세가 더딜 것으로 예상한 데 주로 기인한다"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투자 은행들은 관세의 인플레이션 영향이 일회성에 그치고 대체로 올해 말 또는 내년 초까지 인플레이션이 상승한 뒤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도 "인플레이션에 대한 관세 영향이 더욱 장기화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"고 진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실업률의 급격한 상승 위험은 크지 않을 것으로 투자은행들은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한은 뉴욕 사무소는 "대부분 투자 은행은 성장 둔화, 노동 수요 감소 영향 등으로 노동 시장도 연말로 갈수록 점진적으로 둔화할 것으로 예상한다"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"실업률은 노동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이민 감소에 따른 노동 공급 축소를 감안할 때 급격히 상승할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"으로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내년도 기준 금리 인하는 3∼4회에 그칠 것으로 투자은행들은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관세 충격에 따른 소비 여력 제약에도 불구하고 자산 효과와 재정 정책 영향 등으로 가계 소비와 기업 투자 둔화세가 제한적일 것이란 게 투자 은행들의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한은 뉴욕 사무소는 "투자 은행들은 미국 경제가 침체보다는 점진적인 둔화, 즉 연착륙(Soft landing)할 것"으로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"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70104205401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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