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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준, 9개월 만에 금리 인하..."연내 2번 추가 인하" 전망 / YTN

2025-09-17 3 Dailymotion

기준 금리를 동결해왔던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를 단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9개월 만에 0.25%포인트 금리를 인하한 건데 연준은 연내 2차례 더 금리를 인하하고, 내년에는 단 한 차례 인하할 것이란 예상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동안 물가 관리와 고용 안정 사이에서 고심을 거듭하던 연방준비제도가 기준 금리를 0.25%포인트 인하했습니다. <br /> <br />연준은 이틀 일정의 공개 시장 위원회, FOMC를 마친 뒤 기준 금리를 현행 4.25∼4.5%에서 4~4.25%로 내린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의 관세로 인한 물가 인상 대비를 위해 5차례 연속 동결을 이어갔다가 9개월 만에 금리 인하를 단행한 겁니다. <br /> <br />이번 금리 인하는 관세로 인해 불안한 조짐을 보이는 고용 상황을 안정시키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[제롬 파월 /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: 고용 증가세가 둔화해 고용 하방 위험이 커지는 등 위험의 변화를 고려해 FOMC는 금리를 0.25%p 낮추기로 했습니다.] <br /> <br />연준은 또 "올해 두 차례 더 기준 금리를 인하하고, 내년엔 단 한 차례만 인하를 예상한다" 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시장은 연내와 내년에 5차례 금리 추가 인하를 예상했던 만큼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등락이 엇갈리며 혼조세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인 스티븐 마이런 백악관 국가경제자문위원장은 이번 FOMC에 투표권을 가진 이사 자격으로 참여했습니다. <br /> <br />마이런은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대폭 인하 요구에 맞춰 0.5%포인트 인하를 의미하는 '빅 컷'을 주장하며 0.25%포인트 인하 결정에 반대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해임을 통보한 리사 쿡 연준 이사도 FOMC에 참여했는데 0.25%포인트 금리 인하에 찬성하며 마이런과 대립각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연준이 물가 관리보다는 고용 충격과 정치적 부담 완화에 방점을 두고 금리 미세 조정에 이어 점진적 완화 사이클에 돌입했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 : 최고은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91806503083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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