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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미대사도 본국행...한미 모두 상대국 대사 '공석' / YTN

2025-07-13 0 Dailymotion

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조현동 주미 대사가 이임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역시 전임 주한 대사가 물러난 뒤 반년 넘게 대사대리 체제를 유지하고 있어서, 한미 양국 모두 상대국에 정식 대사가 없는 상태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홍주예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말 당선인 시절, 차기 주중 대사로 데이비드 퍼듀 전 연방상원의원을 지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상원 인준을 거쳐 지난 5월 베이징 주중 대사관에 부임한 퍼듀 대사는 대중 강경파로 분류됩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(5월) : 미국의 가장 복잡하고 중요한 외교 관계를 데이비드에게 맡깁니다. 훌륭하게 해낼 거라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역시 트럼프 2기 출범 이전에 지명된 조지 글래스 일본 대사도 4월에 임기를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[조지 글래스 / 주일 미국대사 (4월): 미국과 일본의 협력은 평화와 번영을 위한 강력한 힘입니다.] <br /> <br />그러나 주한 미국대사관은 전임 바이든 정부 때 임명된 필립 골드버그 전 대사가 지난 1월 물러난 뒤 반년 넘게 대사대리 체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 세계 미국 대사관과 국제기구 대표부 195곳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아직 대사를 지명조차 하지 않은 69곳에 포함됐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조현동 주미대사도 정무공사에게 대사대리 업무를 맡기고 귀국 비행기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주요국에 주재하는 공관장들에 대한 정부의 이임 지시를 따른 겁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한미 양국 모두 상대국 대사 자리를 비워두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한미 정상회담 일정이 조기에 잡힐 경우 정식 대사가 없는 상태에서 회담이 치러질 가능성도 거론됩니다. <br /> <br />무엇보다, 관세와 방위비 등 두 나라 사이 산적한 민감한 현안을 누가 현장에서 조율할지도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. <br /> <br />YTN 홍주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: 양영운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주예 (hongkiz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71316554975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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