올해 들어 시공현장에서 사망사고가 4건이나 발생한 포스코이앤씨의 대표이사가 대국민 사과를 하고 고개를 숙였습니다. <br /> <br />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오늘(29일) 오후 인천 송도 본사에서 사과문을 발표하면서 참담한 심정과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정 사장은 '회사는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관계기관에 적극 협조하고 있으며, 깊은 슬픔에 잠겨 계실 유가족들께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'고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'어제 사고 직후 모든 현장에서 즉시 모든 작업을 중단했고, 전사적 긴급 안전점검을 해 안전이 확실하게 확인되기 전까지 무기한 작업을 중지하도록 했다'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공사 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기계에 끼여 숨지는 등 포스코이앤씨 시공 현장에서 올해 들어 4차례 중대재해 사고가 발생해 4명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반복되는 산업 재해 사망사고는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라며 강도 높게 질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차유정 (chayj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5072917323508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