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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총기사건 대응 미흡' 인천 연수경찰서장 대기발령 / YTN

2025-08-06 23 Dailymotion

인천 연수경찰서장 등 인천청 경무기획과 대기발령 <br />’인천 총격사건 부실 대응 논란’ 문책성 조치 해석 <br />경찰, 사건 당시 신고 접수 70분 뒤 현장 진입 <br />"피의자 안에 있다고 판단"…경찰청, 진상조사<br /><br /> <br />경찰이 '인천 총격 사건' 당시 초동 대처 부실 논란이 불거진 인천 연수경찰서 서장과 당시 상황 관리관을 대기 발령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고 후 1시간 10분 만에 용의자 위치를 추적하고 현장 진입이 늦었다는 등의 지적이 잇따르자 조치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찰이 '인천 총격 사건' 부실 대응 논란이 불거진 박상진 인천 연수경찰서장과 당시 상황 관리관을 인사 조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두 사람 모두 인천경찰청 경무기획과로 대기 발령했는데, 사건 당시 현장 지휘 관련 논란에 대한 문책성 조치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20일 인천 송도에서 60대 남성이 아들을 사제 총으로 쏴 살해한 사건이 벌어졌을 당시, <br /> <br />경찰은 신고 접수 70여 분이 지나서야 피의자 조 모 씨의 위치를 확인한 뒤 현장에 진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피의자가 안에 있다고 판단해 특공대가 바로 들어갈 수 없었다고 해명했지만, 경찰청은 지난달 26일 진상조사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 헌 / 인천 연수경찰서 형사과장 (지난달 20일) : 현장에 있었던 신고자분들은 추가 피해를 염려하는 상황이 있었기 때문에, 안에서 숨어있는 상태에서 신고…] <br /> <br />감찰이 진행 중인 가운데 경찰 상황 보고서 허위 작성 의혹까지 불거졌습니다. <br /> <br />사건이 벌어졌을 당시 상황 관리관은 경찰서 상황실에서 무전으로 지휘하다가 밤 10시 반쯤 인천경찰청 지시를 받고서야 현장으로 이동했는데, <br /> <br />신고 3분 만에 현장에서 일선 경찰관들을 지휘한 것으로 기록된 겁니다. <br /> <br />경찰청은 현재까지 제기된 의혹을 종합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며 조만간 감찰을 마무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총격 사건을 검찰에 넘긴 이후에도 경찰의 초동 조치를 둘러싼 논란이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감찰 결과에 따라 경찰 책임자들에 대한 징계 여부도 결정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현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이주연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현정 (leehj031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80622430342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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