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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친김에 월드컵 출전?...기자 질문에 트럼프, FIFA 회장 앞 '깜짝 발언' [지금이뉴스] / YTN

2025-08-24 27 Dailymotion
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2월 5일 워싱턴 DC 케네디 센터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행사에서는 48개 참가국이 4팀씩 12개 조로 편성될 예정이며,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의 대진도 이 자리에서 확정됩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FIFA 잔니 인판티노 회장과 백악관 회동을 통해 월드컵 준비 상황을 공유하며,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정권 지지 확대의 계기로 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내년 미국 독립 기념 250주년을 맞아 백악관에서 종합 격투기인 얼티밋파이팅챔피언십(UFC) 경기 개최, 임기 중인 2028년 LA 올림픽 등도 그의 임기 중 열릴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는 이날 인판티노가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건네자 “내가 가져도 되냐”며 농담을 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의 농담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한 기자가 다음 월드컵에 관여하겠냐는 질문을 하자 그는 "내가 월드컵에 출전할 수도 있다"면서 “나는 굉장히 훌륭한 운동선수다. (축구) 반바지를 입으면 매우 잘 어울리는데 그럴 수도 있다”고도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자신의 세번째 아들 배런 트럼프를 "매우 좋은 운동선수인데 축구도 잘한다” ,“축구 선수로는 6피트 9인치(약 206cm)로 키가 좀 큰 편"이라고 말해 좌중을 웃게 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초 FIFA와 후원사들은 1994년 미국 월드컵 당시 조 추첨이 이뤄졌던 네바다주(州) 라스베이거스를 선호했지만, 인판티노 회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를 수용해 장소가 워싱턴으로 변경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치안 개선을 앞세운 만큼 이번 행사는 ‘달라진 수도 워싱턴’을 대외적으로 과시할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해외 팬들의 비자 발급 문제에 대해 “나라별로 차등을 두겠다”면서 “미국을 응원하는 나라는 환영하지만, 그렇지 않다면 조금 힘들 수도 있다”고 말해 논란의 여지를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디오ㅣAI 앵커 <br />제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82418181526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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