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현 외교부 장관은 미국 이민 당국이 조지아주 현대자동차그룹-LG에너지솔루션 공장에서 벌인 단속에서 475명이 구금됐고, 이 가운데 300명이 넘는 우리 국민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조 장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합동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우려가 매우 크고 국민이 체포된 데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필요하면 워싱턴에 직접 가 미 행정부와 협의하는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조 장관은 또 이재명 대통령이 사건이 알려진 직후 우리 국민의 권익과 대미 투자 기업의 경제활동이 부당하게 침해돼선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고, 사안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총력 대응하도록 직접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외교부는 산업부와 경제단체 등 기업과도 긴밀히 소통하면서 총체적으로 대응해나가고 주미대사관과 주애틀랜타총영사관 등은 현지 당국과 소통을 계속해 영사 조력을 신속하게 제공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문경 (mk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90617234161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