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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세훈 "백사마을, 사회통합 상징 공간으로...차질없이 공급" / YTN

2025-09-09 5 Dailymotion

서울의 마지막 판자촌으로 불렸던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을 방문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철거 상황을 점검하고 차질없는 주택 공급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오 시장은 "백사마을은 달동네가 아닌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벽 없이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 통합의 상징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"이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백사마을은 지난 2009년 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, 낮은 사업성과 사업자 변경으로 답보 상태를 이어오다 서울시가 공공주택용지로 변경하는 등 사업성을 대폭 개선해 3,100여 세대 규모 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백사마을은 1960년대 도심 개발로 청계천, 영등포 등에서 살던 철거민 1,100여 명이 불암산 자락에 정착하면서 형성된 곳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 최초로 동네 일부를 보존하고 아파트와 주택을 결합하는 '주거지보전사업'으로 추진됐지만, 분양주택과 임대주택 분리 문제, 열악한 지역 여건으로 인한 낮은 사업성 등을 겪으며 16년간 별다른 진척이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자 서울시는 SH와 함께 사업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'주거보전용지'를 '공공주택용지'로 변경하고,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에 대한 소셜믹스로 세대통합, 용도지역 상향 등 과감한 규제 혁신으로 사업성을 대폭 개선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지역 특성상 무허가 건물에 거주하던 세입자에 대해선 이주할 때 인근 임대주택에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백사마을은 지난 5월 본격 철거 시작 이후 현재 전체 1,150동 가운데 611동이 철거됐고, 올해 12월 해체공사 완료 뒤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9년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준영 (kimj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090916295862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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