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 정부는 미국에서 벌어진 한국 기업에 대한 이민자 단속 과정에서 자국민도 체포됐다며 권익 보장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인의 구금 여부를 파악하고 있는지에 관한 취재진 질의에 "이번 일에 관련된 중국 공민에 직무 범위 안에서 필요한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"미국이 공정하게 법을 집행해 중국 공민의 정당하고 합법적인 권익을 보장하기를 촉구한다"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체포된 중국인의 숫자나 불법체류 여부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이민 당국의 조지아주 공장 단속 과정에서 체포된 475명 중에는 한국인 300여 명 외에 일본·중국 협력업체 파견 직원도 포함된 거로 파악됩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은 체포된 일본인이 3명이라고 확인하면서 "일본인 보호 관점에서 지속해서 이 사안에 적절히 대응할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중국 배터리 제조장치 업체 소속으로 파견된 중국인 8∼9명도 체포됐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정규 (liv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91018332164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