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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선희·왕이 베이징서 회담..."심도 있게 의견 교환" / YTN

2025-09-28 0 Dailymotion

3주 만에 다시 베이징을 방문한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어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을 만나 양국 현안을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구체적인 논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는데, 북미 대화 재개나 시진핑 주석의 방북 등 예민한 현안을 놓고 조율이 이뤄졌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유투권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하루 전 고려항공편으로 베이징에 도착한 최선희 외무상이 왕이 외교부장을 만났다고 중국 외교부가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두 사람은 우선 양국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과 전략적 소통 강화를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3주 전, 중국 전승절 행사를 계기로 성사된 북·중 정상회담의 논의 내용을 재확인한 겁니다. <br /> <br />[조선중앙TV 9월 5일 : 조·중 최고 영도자들께서는 북한과 중국의 고위급 내왕과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는 문제에 관하여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셨으며….] <br /> <br />사실상 미국을 견제하는 메시지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모든 형식의 패권주의에 반대한다는 왕 부장의 발언에 최 외무상은 함께 일방주의를 저지하자고 호응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외교부는 또 공동 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지만,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최선희 외무상이 단독으로 중국을 방문한 건 지난 2022년 6월 취임한 이후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일단 북한의 노동당 창건 80주년 열병식이 임박한 만큼, 중국 고위급 인사의 방북 문제가 논의됐을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나아가 시진핑 주석의 답방 문제가 조율됐을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·중 정상이 참석하는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한반도 의제를 둘러싼 공조 방안이 논의됐을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각에선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해 최 외무상이 사전 조율에 나섰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북한이 7년 만에 유엔 총회에 대표단을 파견하면서 트럼프 행정부와 물밑 접촉에 나설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유투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김희정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투권 (r2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92905243052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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