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재명 정부가 건설현장 산업재해 발생 건설사에 강력한 제재 방안을 내놓은 가운데 주요 건설사 CEO가 국회에서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송치영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 사장은 어제(13일)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중대재해를 일으킨 데 대해 송구한 마음이며 대표이사로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직원들이 중대재해로 미래에 회사가 어떻게 나아갈지 모르겠다는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안전경영을 통해 회사가 반듯하게 나아갈 수 있다는 공감대를 직원들과 지속적으로 형성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7월 국무회의에서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현장에서 연이은 산재 사고로 노동자들이 사망한 사실을 언급하며 강하게 질타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사고가 감소하지 않은 건 기업이 안전 확보 의무에 소홀한 결과가 아니냐는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 지적에 책임을 면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며 안전 책임을 소홀히 했다는 관점은 분명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또 사고 발생에 따른 공사 중단으로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는 안전이 보장되지 않고서는 어떤 사업도 할 수 없다는 위기의식이 있기 때문에 안전 최우선으로 가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두희 (dh022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5101405572680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