민주 ’무정쟁 주간’ 제안…"외교 최종 목표는 국익" <br />정청래 "IMF·2002 월드컵 사례…나부터 지킬 것" <br />코스피 4,000 돌파·휴일 민생법안 처리 등 부각<br /><br /> <br />정상회담과 APEC 등 이 대통령의 정상외교가 줄줄이 예고된 이번 주, 민주당은 정쟁을 중단하자고 야당에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도 APEC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겠다는 입장이지만, 교착 상태에 빠진 한미 관세협상에 대해선 비판도 잊지 않았는데요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, 김철희 기자! (네, 국회입니다.) 이른바 '외교 슈퍼 위크'입니다만, 여야 정쟁이 한풀 꺾일 수 있을까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민주당 지도부 의지는 분명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정청래 대표는 아침회의에서 외교의 최종목표는 국익 추구라며 '무정쟁 주간'을 다시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2002 월드컵이나 IMF 당시에도 정쟁이 중단된 바가 있다며, 자신부터 불가피한 정쟁적 발언을 삼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정 청 래 / 더불어민주당 대표 : 대한민국 성공만을 위해서 노력했던 역사가 이번 주에 다시 이루어지기를 희망합니다. 저부터 솔선수범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정 대표는 대신 코스피 4,000 돌파나 일요일 여야 합의로 민생법안을 처리했다는 소식을 전하며, 민생 정당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대변인들 입과 논평에서도 국민의힘 당명이 사라지도록 하겠다면서, 숨차게 싸웠던 시간을 돌아보고 성찰 수행을 해보자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역시 APEC 정상회의 성공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는 입장인데요. <br /> <br />한미 관세 협상의 성과도 보여줘야 할 거라며 정부를 향한 압박도 잊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장동혁 대표의 관련 발언도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장 동 혁 / 국민의힘 대표 : 환율은 1,400원대에서 요동치고 있습니다. 국익과 민생에 도움이 되는 진짜 성과를 가져와야 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송언석 원내대표도 외교 실패가 물가 상승과 산업 붕괴로 번지고 있다고 꼬집으며, 말의 성찬이나 희망 고문이 아니라 진실과 사실을 정확하게 알려줄 것을 주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도 정부의 인사 실패와 최민희 과방위원장 '딸 축의금 논란'을 부각하며 대여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아직 국정감사 기간인데요, '정쟁 자제' 약속이 잘 지켜지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늘 고성이 오가던 국회 법사위부터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철희 (kchee2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102711452527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