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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수류탄 있으면 자폭하겠다"...우크라 포로 북한군 인터뷰 [지금이뉴스] / YTN

2025-10-31 0 Dailymotion

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북한군 포로 2명이 "한국으로 꼭 데려가달라"며 귀순 의사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탈북민단체 겨레얼통일연대 장세율 대표는 이날 연합뉴스에 김영미 분쟁지역 전문 PD가 북한군 포로들을 접견하고 나눈 대화 내용과 이들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장 대표에 따르면 김PD는 지난 28일(현지시간)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우크라이나 키이우 인근 포로수용소에서 북한군 포로 백모 씨와 리모 씨를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김PD를 만나자 눈물을 흘리며 "꼭 데려가 달라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월말 이들을 만난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에 따르면 리모 씨는 귀순 의사를 밝혔고 백모 씨는 "좀 더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"고 유보적이었는데 이번에는 두 사람 모두 귀순 의사를 밝힌 겁니다. <br /> <br />공개된 사진을 보면 처음 생포될 당시 턱에 총상을 입었던 리모 씨는 피부의 상처는 아물었으나 뼈는 뒤틀려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두 사람 모두 검은 패딩 점퍼 차림이었으며 위생 상태는 양호한 모습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침대에는 직접 그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상화를 붙여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. <br /> <br />장 대표는 이들이 하루에도 서너 차례씩 자아비판과 상호비판을 하는 '생활총화'를 하고 김 위원장에 대한 충성 서약을 하며, '수류탄이 있으면 자폭하겠다'고 발언한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장 대표는 "북한에 보내는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의 메시지"라며 "(귀순 의사를 밝힌 만큼) 북한에 남은 가족들이 다칠까 봐 걱정하는 것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장 대표는 "우크라이나 관계자들에 따르면 포로들이 정신적으로 매우 불안한 상태이며, 자해 시도도 있다고 한다"며 지원이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디오: AI앵커 <br />자막편집: 박해진 <br />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103110381300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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