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가 내일(11일)까지 구글이 요청한 고정밀 지도 반출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려야 합니다. <br /> <br />국토교통부는 내일까지(11일) 측량성과 국외 반출 협의체 회의를 열고 구글이 요청한 1대5천 고정밀 지도 반출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협의체는 지도 정보의 해외 반출 여부를 심의·결정하는 기구로, 국토부와 국방부, 국정원 등 여러 관계 부처가 참여합니다. <br /> <br />구글이 요청한 지도는 실제 거리를 5,000배로 축소해서 표시하며, 건물·도로·골목길 등을 세세하게 식별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구글 요청은 이번이 3번째로 앞서 2007년, 2016년에도 요청했지만 정부는 보안 우려를 이유로 거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3번째 요청에 대해서도, 지난 5월 결정을 연기한 데 이어 지난 8월에는 관세 협상 문제 등이 겹친 상황에서 결정을 유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차유정 (chayj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5111023121236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